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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움 넘치는 칠성시장에 신명과 활력을... 칠성시장 '북두풍물패'

정겨움 넘치는 칠성시장에 신명과 활력을... 칠성시장 '북두풍물패' 관련 이미지

정겨움 넘치는 칠성시장에 신명과 활력을!

칠성시장 '북두풍물패'

 모디락 매거진 편집팀





한여름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9, 추석 대목을 앞두고 분주한 대구 2대 장터의 한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는 칠성시장!

그의 신명과 활력을 담당하고 있는 동호회가 있다는 소문에 모디락 매거진이 어렵게 만나보았다.

수줍어하시는 이종태 단장님, 전국자 부단장님과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며 북두풍물패의 활동과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북두풍물패소개 부탁드립니다.

칠성시장 상인들로 구성되어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두풍물패입니다.

북두풍물패는 칠성시장을 대표하여 칠성시장을 알리고 단원들의 문화적 향유와 교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활동 몇 년차에 접어드셨나요?

정식으로는 6년 차이고요. 시장 상인들끼리 모여 취미로 국악을 배우기 시작한 때로부터는 7년차입니다.

1년 정도 저희끼리 가벼운 마음으로 배우다가 2012년 정식으로 동호회를 창단하게 되어 지금까지 동호회 활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두풍물패를 창단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대구 시에서 지원하는 상인대학에서 풍물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풍물을 7개월 정도 배우게 되었는데, 그 후에도 배운 것을 썩히기 아까워 자발적으로 1년 정도 활동하다가 마음 맞는 상인들끼리 정식으로 동호회를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북두풍물패의 공연사진입니다




어떤 장르에서 활동하시는지요.

개인적으로 기악이나 민요를 취미로 배우는 단원도 있으나 현재 북두풍물패는 풍물놀이를 중심으로 모듬북을 주로 연주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국악분야에 관심을 두고 영역을 넓힐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력 활동은 어떤 것인가요?

칠성시장을 대표하는 상인 풍물패로서, 일 년에 한 번씩 상인들의 다복과 번창을 위해 칠성시장 300 여개의 상점에 지신밟기 행사를 담당합니다.

그리고 저희 시장 행사에는 앞장서서 무대에 서고요! 각종 시장 축제나 지역의 행사에는 필수 참여합니다.


북두풍물패의 공연사진입니다


동호회 활동의 가장 큰 이점이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같은 시장의 상인들이라는 공통점 외에는 나이도 천차만별이고 모두 다르지만, 22명의 단원들이 늦은 저녁에 장사를 접고 함께 모이면서 같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에게 힘이 됩니다.

시장 장사를 접은 후 무조건 집으로 향했던 하루 일과가 자연스레 연습공간으로 향하게 되었죠.

일주일에 2번은 꼭 함께 모여 연습하고 음악을 즐기게 되면서, 개개인의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존감도 높아지고 단원으로서의 자부심도 생기며 삶이 더욱 즐거워지는 거 같습니다


북두풍물패에 대해 자랑 한마디 해주세요^^

칠성시장 상인들로만 구성되어 시장을 대표하는 풍물단이라는 점이 저희의 가장 큰 자부심입니다!

단원들이 새벽부터 시장에 나서서 고된 하루를 보내고 늦은 저녁에 시간을 짬내서 연습에 참여합니다.

이런 저희의 노력과 동호회활동에 대한 애정이 저희들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어요!(웃음)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있다면요?

저희가 지금은 칠성시장 내의 축제와 대구 지역의 행사 등에 참여하고 있지만, 조금 더 발전해서 전국의 상인연합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단원들이 먼저 건강해야 하겠고, 더욱 적극적으로 저희들의 활동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칠성시장의 대표 풍물단이라는 이름 그 자체로 이미 행복하다는 그들은 그들만의 자부심을 갖고 활동 중이었다.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단원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부단장님의 말씀에서 단원들을 향한 애정이 물씬 느껴진다.

언니들이라 부르는 60, 70대 단원들과 함께 오래 동호활동을 유지하고 싶다는 부단장님의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의 북두풍물패의 활동에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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